== 우리는 투아란(Tuaran) 지역의 정글로 들어갑니다. === 코타시내에서 차량으로 50분 소요 코타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으로. 시내에서 차량으로 5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입니다. 넓게 펼쳐진 강 하구의 지역에 조성된 맹그로브 정글속으로 떠나는 여행. 반딧불와 함께 정글을 무려 2시간 30분정도 여행할 수 있기도 하고 환상적인 코타의 일몰을 볼 수 있는 곳. 그리고 투어의 하이라이트 발광플라크톤을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. 혹시 블루티어스(Blue Tears) 라고 들어보셨을까요? 푸른 눈물이라는 영어 이름이 붙여진 이 현상은 해가 진 이후에 물속에 사는 조류나 해양 플랑크톤이 파란색 빛을 자체적으로 발광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. 파도가 칠때. 또는 외부의 작은 자극이 있을때 파란 빛을 내는 그런 몽환적인 현상^^ 이런 환상적인 전경은 호주, 몰디브 등등 몇몇의 세계적인 해변에서 발견이 되고 그 중 코타키나발루에서 우리가 가는 투어에서도 바로 이 블루티어스를 볼 수 있습니다. 발광 플라크톤 + 반딧불 투어가 핵심이지만!!! 어쩌면 기본은 정글 크루즈 투어입니다. 이 투어는 사실 약 2시간30분정도의 코타키나발루의 정글을 여행하는 크루즈 투어에서 시작합니다. 코타의 정글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, 바자우족 마을까지. 물의 부족으로 알려진 바자우족 수상가옥 전시관에서 코코넛과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. 실제 그들의 삶도 조금은 엿볼 수 있죠. 먹는것도 여행입니다. 일반적인 투어에서는 현지식 뷔페식사를 하시다보니~~~ 입맛에 안맞으신적 있으시죠? 우리의 투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씨푸드 메뉴로 실제로 바자우족들이 그날 그날 잡은 음식으로 조리되는 음식입니다. 크림버터새우 / 칠리 크랩 / 생선조림 / 모닝글로리 볶음 / 볶음밥 / 닭국물 으로 구성된 씨푸드 메뉴, 당일 바자우족이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합니다.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인생샷 찍기 우리의 투어 중 또다른 하이라이트. 썬셋 감상 및 사진 촬영의 시간 입니다. 마지막 하이라이트 반딧불 찾기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다보니까 상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사실 처음에 반딧불이 맹그로브 숲이라고 가지만... 한치앞도 안보이는 어둠만 느껴져셔 뭐야 싶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가까이 다가갈수록 반짝반짝....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앞에 펼쳐지면 우와~~~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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